[0812] 흥국투신 '녹색성장 주식형 펀드' 출시
흥국투신운용이 낯설 수도 있지만, 흥국생명, 흥국증권과 같은 태광그룹의 계열사이다. 현재, 설정액 기준 시장점유율은 0.8%정도이며 주로 채권형과 혼합형 펀드를 다수 운용하고 있다. 새롭게 설정된 이 펀드는 한때 유행 했던 그린, 녹색, 신재생 테마관련 섹터 펀드이다.
특이한 점은, 펀드의 이름과 관계없는 KOSPI 대장주들을 30%로 포함한다는 점이다. 이는 섹터펀드의 전체 시장과의 괴리를 줄일 때에는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실제로 '녹색 성장'의 펀드 성격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예를 들어 주식 비중을 최하 60%로 가정한다면,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식비율은 전체 자산의 40%정도로 제한될 수도 있다.
흥국투신운용 '녹색 성장 주식형 펀드' 출시
흥국투신운용은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정부가 집중 육성 하고자 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녹색성장 주식형 펀드'를 12월 18일 한화증권과 흥국증권을 통해 판매한다.
'녹색 성장 주식형' 펀드는 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탄소저감 등의 그린에너지 산업에 속한 기업들에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KOSPI대비 초과 수익 획득을 운용목표로 한다.
이 펀드는 그린 에너지 산업을 태양광, 풍력 등 이미 성장중인 산업, LED, 원자력, 하이브리드카, 탄소배출권 등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 수소연료전지, CCS 등 연구단계이거나 기술경쟁력이 아직 취약한 산업으로 분류하고, 성장중인 산업과 성장이 임박한 산업에 속한 기업들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투자를 한다.
또한 기존의 섹터펀드가 특정 업종에 포트폴리오가 집중되어 장세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단점을 보완하여 KOSPI와의 지나친 괴리를 막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섹터에 포함되지 않는 업종대표주를 30% 수준으로 편입하여 운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대한 지나친 편중을 지양하고 업황 및 Valuation 매력도에 따른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영업이익과 ROE의 증가여부를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수많은 저탄소 녹색성자 관련 기업들 중 실제 이익을 성장시킬 수 있는지를 최종 투자 종목을 고르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한다.
흥국투신운용의 이용찬 상무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차세대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고, 향후 녹색산업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다른 타 업종에 비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객의 자산배분 차원에서도 훌륭한 투자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